아침묵상, 삶의향기/˝감동˝ 행복배달부

집은 책으로, 정원은 꽃으로..

resmile 2005. 7. 11. 14:59

 

독서는 필요성의 자각에서 출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한경비지니스에 경영컬럼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결국 독서란 필요성의 자각으로부터
출발한다. 그저 막연히 독서가 몸에 좋다는 수준에서 책을 읽기에

 현대생활은 너무 바쁘고 다른 유혹과 자극이 많다.

책을 읽는 순서는 처음에 책을 사면 일련번호가 매겨진 독서리스트에 책 제목, 저자, 출판사 등을 기록한다. 그리고 서문과 결론 부분을 먼저 읽어 전체적으로 이 책이 어떤 책이란 것을 파악한다.

 그 때 많은 결정을 한다. 이 책은 잘못 산 것 같다는 판단도 내린다. 어떤 책은 전체적으로 훑으면서 그 내용을 살핀다.
 잘 샀다는 느낌이 오는 책은 뭔가 다르다. 확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오는데 이런 책은 맛난 음식을 먹을때처럼 아껴서 두고두고 읽는다. 책마다 읽는 방법, 시간 등을 달리하는 것이 내 독서방법이다.

책을 읽은 후에는 반드시 독서관련 요약을 한다. 책 이름을 쓰고, 밑줄친 부분을 옮겨적고, 간단한 소감이나 시상들을 기록한다.

나중에 이 파일을 열면 예전에 책을 읽으면서 받은 느낌이 살아난다. 내 가장 큰 재산중의 하나가 바로 독서관련 요약이다.

독서는 내 생활이고 가장 큰 즐거움이다. 좋은 책을 샀을때의 기쁨, 이를 읽으면서 온몸에 전해오는 쾌감, 이를 요약하고 소화해 내 것으로 만드로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은 진정한 기쁨이고 보람이다.

한근태 / 한스컨설팅 대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7h 뉴스레터 51호 중에서

 

………………………………………………………………………

 

링컨은 자신의 표현을 빌리면
정식 교육을 받은 기간은 채 12달이 되지 않았다.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후에 그는 다음과 같이 솔직하게 말했다.

 

"사실 저는 성년이 되었을 때에도 아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가지, 읽고, 쓰고, 외우는 것은 계속해 왔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그 뒤로 학교에 다닌 적은 없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계속해서 지식을 쌓은 것은 필요에 따라 공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에서..)

 

책을 읽는 사람은 반드시 단정하게 팔을 모으고 앉아서 공경히 책을 대하고 마음을 기울여 세밀히 생각하고충분히 읽고 깊이 뜻을 이해하면서 글귀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약에 입으로만 읽고서 마음으로는 체득하지 못하고 몸소 실행하지 아니하면, 책은 책대로 나는 나대로 있을 것이니 무슨 이로움이 있으라.

- 이율곡

 

정말로 중요한 책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대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다.

- E.하버트  

집은 책으로, 정원은 꽃으로 가득 채워라.

-앤듀르 랑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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