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뿌듯한˝ 나의 하루

Do your Best!

resmile 2010. 7. 3. 04:57

열흘이 지나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아직 체계와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터라 무언가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여전히 잡히지 않아 망설여지고 또 때론 단순한 행동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들 속에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고 있는데 시간 약속에 대한 신뢰, 일의 책임감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 파트너들과 협력을 위한 배려 등 직업인으로서 적응하기 위해 발버둥친 지난 시간들이었다.


무엇보다도 일을 새로 정립시켜야 하는 위치에 있고 그에 맞는 결과를 내보여야 하는 것에 마음의 여유를 느끼기 어려운 스케쥴이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는 현재의 상황, 단기간의 경영 성과는 언제나 배의 노력이 필요한 것을 알고 있어 타이트한 일정에도 피곤함을 잠시 감추고 숨막히지 않기 위한 레이스는 계속 진행 중이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을 만나도 기쁘게 즐기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늦은 밤 시간을 쪼개어 영화 한 편 감상하는 것이 나에게 더 위안을 주는 요즈음이다. 지금은 그것이 최선이다.


자기계발, 경영, 일, 시간, 책임, 노력….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하는 활동들.


아직은 불안한 요소도 많을 뿐더러 할 일 역시 산더미 같다.

평생공부라는 말이 맞는 말이겠지만 공부도 때가 있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