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2년 전 어느 가을, 미국 오래곤 주 한 마을에서있 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그 곳의
신문에는 마을 회관에서 영화 상영이 있다는 광고가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마을 회관 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한
농부 부부도 거기에 참석했습니다.
그날의 영화 내용은 전쟁 과정에서 생긴 고아들에 대한 것이었 고 그 고아들을 돌볼 수 있는
손길을 찾는다는 것으로 영화가 끝났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 그 농부 부부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우리는 가 난한
농부야, 우리 같은 가난한 농부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 라고 한탄했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그 날의 영화 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 다. 부부는 이윽고 큰 결심을 하고 농장의 일부를 팔아 직접 8명 의 고아를 양자로 입양했습니다.
이 사실이 마을 신문에 사진과 함께 기사로 나가자 여러 곳에서 그들을 돕겠다는 편지가 왔고, 어떤 가정에서는 고아를 양자로
삼겠다는 연락이 오기도 했습니다. 이 농부 부부는 전적으로 이 일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 일 이후에 무려 1만
6천여 명의 전쟁고아를 각 가정에 맺어 주게 되는 커다란 봉사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농부가 바로 유 명한 홀트복지회의 해리
홀트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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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품은 뜻이 천상의 하늘님과 비슷한 생각이라면 분명 길을 열리게 되어 있지요. :)
이해득실을 따지는
실리도 중요할때가 있지만 가끔씩이라도 많은 분들께 작은 행복을 나누어 주는 것도 하늘님과 비슷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꿈과 이상은 더 높게! 더 크게! 더 푸르게! 항상 꿈꾸며 항상 선을 위한 비전을 갈망하고 또
갈망하고 또 갈망해야 할 지금에 다시 한번 힘차게 외쳐봅니다. Let's go for it! Let's go for it! Let's
go 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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