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삶의향기/˝감동˝ 행복배달부

작은 시작, 큰 결실

resmile 2005. 3. 11. 05:57
작은 시작, 큰 결실
 
 

 지금으로부터 32년 전 어느 가을, 미국 오래곤 주 한 마을에서있
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그 곳의 신문에는 마을 회관에서 영화 상영이 있다는
광고가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마을 회관
으로 모여들었습니다. 한 농부 부부도 거기에 참석했습니다.

그날의 영화 내용은 전쟁 과정에서 생긴 고아들에 대한 것이었
고 그 고아들을 돌볼 수 있는 손길을 찾는다는 것으로 영화가
끝났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 그 농부 부부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우리는 가
난한 농부야, 우리 같은 가난한 농부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
라고 한탄했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그 날의 영화 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
다. 부부는 이윽고 큰 결심을 하고 농장의 일부를 팔아 직접 8명
의 고아를 양자로 입양했습니다.

이 사실이 마을 신문에 사진과 함께 기사로 나가자 여러 곳에서
그들을 돕겠다는 편지가 왔고, 어떤 가정에서는 고아를 양자로
삼겠다는 연락이 오기도 했습니다. 이 농부 부부는 전적으로 이
일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 일 이후에 무려 1만 6천여 명의 전쟁고아를 각 가정에 맺어
주게 되는 커다란 봉사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농부가 바로 유
명한 홀트복지회의 해리 홀트씨입니다.

………………………………

 

마음 속에 품은 뜻이
천상의 하늘님과 비슷한 생각이라면
분명 길을 열리게 되어 있지요. :)

이해득실을 따지는 실리도 중요할때가 있지만
가끔씩이라도
많은 분들께 작은 행복을 나누어 주는 것도
하늘님과 비슷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꿈과 이상은
더 높게! 더 크게! 더 푸르게!
항상 꿈꾸며 항상 선을 위한 비전을
갈망하고 또 갈망하고 또 갈망해야 할 지금에
다시 한번 힘차게 외쳐봅니다.
Let's go for it! Let's go for it! Let's go for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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