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삶의향기/˝감동˝ 행복배달부

모래에 쓸 일과 돌에 새길 일

resmile 2005. 3. 10. 19:00

모래에 쓸 일과 돌에 새길 일

 두 친구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한참을 걸은 후 그들은 어느 지
점에 이르러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뺨을
때렸다. 뺨을 맞은 친구는 매우 아팠지만 아무 말 없이 모래 위
에 다음과 같은 말을 썼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내 뺨을 때리다.'

그들은 계속 걸어 오아시스에 도달했다. 거기서 목욕을 하고 있
는데, 뺨을 맞았던 친구가 수렁에 빠져 점점 가라앉기 시작했
다. 뺨을 때린 친구는 그를 서둘러 구해 냈다. 친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 그가 돌에 다음과 같은 글을 새겼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내 생명을 구하다.'

그를 구한 친구가 물었다.
"아까는 모래에 썼는데, 지금은 왜 돌에 쓰는거야?"

"누군가 나를 아프게 할 때 모래에 쓴느 것은, 용서의 바람이 불
어와 지워 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지.그렇지만 누군가 내게
선을 행하면 절대로 바람이 그것을 지울 수 없도록 돌에 새겨 넣
는 거야."

……………………………………………………

모래에 쓸 일과 돌에 새길 일
모두 선택의 자유인데

어떤 때는
그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겨
선택의 반대가 되는 경우도
더러 생기기도 한다..

생을 다하는 그 날까지
단 한순간이라도 이 프로그램이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려는 그 모습이
진정한 성공자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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