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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능 수리 영역 최종 체크포인트

resmile 2005. 11. 4. 10:31
■ 수리 영역


☞ 사람마다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 있다.

→ 그동안 수학 공부를 하면서 틀린 문제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자..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처음에 풀린 문제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풀어 봐도 쉽게 풀리지만, 처음에 풀리지 않아 해설을 보고 이해했다고 생각한 문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풀려고 해도 잘 풀리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마다 문제와 관련된 수학적 지식이나 문제 구성 방식에서 취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틀린 문제를 체크해 보고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여 대비하도록 한다. 특정 단원과 관련된 지식이 부족하여 발생한 문제라면 그 단원을 좀 더 공부하고, 특정 행동영역에 대한 해결 능력이 부족하여 발생한 문제라면 그 행동영역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로 수험생들이 이상하리만큼 상대적으로 취약한 단원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라 할 수 있다.


☞ 여러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고 문제 풀이 연습을 하자.
실제 대수능에서는 평소 모의고사와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 유형의 변화나 난이도와 같은 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수험생 자신의 지나친 긴장감 같은 내적인 요인으로 평소와는 다른 점수를 얻는 경우가 종종 있다. 30여 일을 남겨 둔 지금 시점에서는 여러 스타일의 문제를 경험하는 것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는 한 방법이다. 특히 문제의 전반부에 난이도 높은 문제가 배치되는 경우 당혹감으로 시험 시간 관리를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수리 영역의 경우 시험 시간이 가장 길기 때문에 30문제 풀세트를 갖고 연습하기가 힘든 부분도 있으므로 50분씩 시간을 끊어 15문제로 나누어 연습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새로운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 새로운 유형의 문제 해결이 수리 영역의 성공을 결정한다.
평소 자신의 수리 영역 점수를 지키는 것은 익숙한 문제 유형에서 실수하지 않아야 가능하고, 평소보다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대수능이 다가올수록 여러 문제집을 풀 수 있는 것은 이전에 경험한 문제들을 생략하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일람하고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문제만을 풀어 보는 것이 낯선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한 방법이다.


☞ 문제 풀이에도 리듬이 필요하다.

→ 한 문제를 푸는 데에도 강약과 속도의 차이가 있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거기에도 리듬과 강약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를 읽고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고 풀고 답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좀 더 신경을 쓰고 숙고해야 하는 지점이 있다. 이런 부분에 좀 더 집중하고 시간을 들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제를 읽으면서 주의할 부분에 표시를 해 두거나 문제 해결에 관련된 원리를 미리 점검해 보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


☞ 그래도 교과서다.

→ 마지막 개념 정리는 교과서로!
문제 풀이에 치중하다 보면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 그러나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불안정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응용력이 떨어지고 잘못된 개념을 형성할 수도 있다. 대수능을 10여 일 앞둔 상황에서는 교과서의 주요 내용을 다시 한 번 읽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는 개념 정리를 확실하게 해 줄뿐만 아니라 수험생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자료출처: 진학사]
출처 : 교육혁명수능연구소
글쓴이 : 교육도우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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