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밥을 먹고 난 뒤 아버지와 집 근처 공원에 갔어요.
아주 가끔씩의 발작을 하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집에서 계시는 아버지께서는 운동삼아 공원에도 자주 가신답니다. ^ ^
그러던 중, 제가 집에서 땀을 흘리며...
책을 읽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하시며
저를 집 근처 공원에 데리고 갔어요. ^ ^
아버지는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시고
저는 나무들이 쉼터의 그늘을 만들어 준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보았답니다. ^ ^
너무 열심히(?) 책을 보다가 눈이 감길 적엔
아주 잠깐의 취침도 하며....
그렇게 오후의 오늘을 보냈답니다. ^^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집보다는 그렇게 공원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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