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 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 할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운 때가 있습니다.
사람에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거짓이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흔들려 보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봅니다. 그러한 과정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은 시간들 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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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평소에 즐겨 듣던 음악이 지루하게 느껴질때나
사랑의 노래가사가 마음에 와닿지 않을때
그때가 바로 쉴 때라고 어느 책에선 말합니다.
햇빛만을 쬐다 보면 바람이 그리워질 때가 있기에.. 흔들리지 않으며 성장을 바랄 수는 없는 법.
잠시 <콩 형제 이야기>를 같이 들어봐요. :)
콩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 콩 형제는 각각 다른 곳으로 팔려 갔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서로 도착한 환경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한 콩은 평안하고 행복했습니다. 때 맞추어 물이 뿌려졌고 자라기에 알맞도록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콩은 전혀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낮이면 더위와 싸워야 했고 밤이면 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물은 늘 부족하여 힘껏
빨아들여도 간신히 목을 축일 정도였습니다.
어려움을 견디며 자란 콩은 수백의 자손을 남겼지만, 현실에
편안히 안주한 콩은 콩나물 국으로 일생을 마쳤습니다.
지옥으로 가는 것만큼이나 괴로운 때나 천국으로 가는 것만큼이나 행복할때도 늘 중용의 자세에서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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