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의 오늘은 참 좋은 날이네요..
우선, 스승의 날.. 고1 그리고 고2때 변함없이 중3때의 담임 선생님께 늘 찾아 갔었는데.. 마지막으로 그 선생님을 뵌 작년 스승의 날.. 선생님께서는 고3때는 오지 않아도 된다고.. 원하는 대학을 위해 더 공부하라고..
스승의 날이 되니 선생님의 그 말씀이 더욱 뜻깊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 ^
오늘은 석가탄신일이라.. 집 근처의 산에 가족끼리 올라가서 밥을 먹고 왔습니다.. ^ ^ 산을 오르는 중 아는 친구도 보아서 좋았구요.. ^ ^
오늘은 또 저의 누나 생일이예요.. ^ ^ 이번에 누나에게로 성년 축하 메세지가 담긴 카드가 왔네요..^ ^ '이제 술마셔요 되요!' 어떤 뉴스에서는 이런 제목이 있었는데.. 너무 순수한 문장이 아닐까 해요.. ^ ^;; 어쨌든 재밌었습니다ㅋ 오늘, 동생인데 누나한테 머 해준게 없어서 미안하긴 해요.. ^ ^; 이번 제 생일때는 선물 사달라고 하는 저를 볼텐데 말이죠..ㅋㅋ
오늘 저녁에는 작은 엄마 집에 가서 치킨도 먹고 냉면도 먹고.. 이제 작은엄마네 집이 이사를 간다네요.. 그동안 집이 가까워서 많이 들려주시던 작은 엄마 아빠이셨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하게 되네요..
그 기념(?)으로 냉면을 먹었어요..^ ^ 다음번에 이사 간 그 곳에서 작은 엄마께서 한 턱 쏘시기로 했어요ㅋ
아무튼, 오늘은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컨디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내일은 꽃동네로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예요. 이제 내일만 지나면 학교 행사가 없기에.. 이제 변함없는 일상의 하루하루가 될 것 같네요.
내일도 금방 지나가겠지요. 내일 모래 쪽지 시험이 또 많은데.. 오늘은 그거 공부하다가 자야겠어요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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