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학급 생각만 났습니다.
학급회의도 마쳤지만, 집에서도 학급 생각만 나네요.
그렇기에 제 자신에게 열정적인 하루를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하루는 학급의 날이라 정하고 편히 쉬려 합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오늘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반 학급 칠판에 이렇게 적을 것입니다.
우리반과의 전쟁 선포 1일 지났습니다.
빨리 마음가짐 고치세요!
우리반의 문제점
1. 수업 시간에 잔다.
이번주는 이 문제점만을 고칠 계획입니다.
모두들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학급에 너무 신경을 썼나봅니다.
제 자신이 오히려 피곤할 정도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공부에 대한 열정이 식었죠.
사명감이라.
일단 지금 현재 맡은 일을 적고 싶네요.
학급 회장, 학급 기자, 동아리 리더.
제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많은 역활을 맡았습니다.
앞으로 4개월만 고생하면 되니까요.
제 역활을 하는 날이 갑자기 물밀듯이 밀려온듯 싶습니다.
축제에서는 동아리 리더로.
학급에서는 학급 반장으로.
학급에서는 또 학급기자로.
그리고 기초다지기 학생의 이광호로.
오늘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오늘의 피곤함이 내일까지 이어지진 않을것입니다.
편안하게 쉬어야 겠네요.
아무래도 이번주기간을 좀 더 차근히 생각하고
휴식을 취하는 기간으로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을 살며 > ˝뿌듯한˝ 나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다시!^ ^ 2단 5일째,사명2를 행함 &여유,행복 (0) | 2004.09.15 |
---|---|
그래,다시! ^ ^ 2단 4일째, 느리게 사는 즐거움 (0) | 2004.09.14 |
그래,다시! ^ ^ 2단 2일째, 열정 학급을 위하여. (0) | 2004.09.13 |
그래,다시! ^ ^ 2단 1일째, 새로운 닉네임. (0) | 2004.09.13 |
수학,천천히! 1단 10일째, 책임감의 하루 (0) | 200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