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뿌듯한˝ 나의 하루

향기공부 7단 1일째, 규칙적이지 못한 하루

resmile 2004. 7. 18. 22:46

방학 과제로 홈페이지 만들기가 주어졌습니다.
되도록 빨리 끝내기 위해 어제 밤, TV에서 영화를 보면서 머릿 속으로 홈페이지 구축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게 새벽 4시가 되서야 잠을 청했죠.

 

역시나 전 오전 11시 쯤에 일어났습니다.
습관2 이래로 처음이네요. 이렇게 일어난 하루가..

오늘의 계획은 언어 모의고사 풀기(1시간소요) 그리고 수학 확률 이해하기였습니다.

오후 2시쯤 모의고사를 풀었고, 저의 앞날을 확신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전부터 공부 계획을 해오면서, 언어영역은 문학 작품을 많이 봐야 겠다는 계획을 짰습니다.
오늘 본 모의고사때문에 제 생각이 더 확고해 졌기에 향기로운 느낌을 얻었습니다.^^

그 뒤로 공부방에 2시간동안 확률부분을 정석으로 천천히 풀었습니다.
물론 시간 체크와 함께요.

 

오늘 하루는 이 두가지만을 목적으로 했고, 목적으로만 따지면 향기로운 하루였습니다.
허나 단점이 자꾸 보이고 있습니다. 계획 없이 흘러간 시간이 많았다는 것.
방학한지 얼마 됬다고 벌써부터 그러면 안되는데.. 하며 반성해봅니다.

내일부터 학교생활입니다.
오늘까지만 생각을 정리하고 천천히 쉬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좀 더 적극적이고 시간을 볼 줄 아는 광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즐거운 나의 하루를 위하여~ 향기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