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뿌듯한˝ 나의 하루

FBI〃ET!^ ^… 9단 9일째, 내일을 성습의 마지막날로..^^

resmile 2005. 6. 12. 00:03

성습4의 기나긴 여정을 내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 ^

정식으로는 10단의 열흘을 채워야 하지만,

중간에 몇일씩 빼먹는 날도 있고 해서..  ^ ^;

 

성습4에서의 주된 저의 목표와 달성된 것에는

역시나 책을 통한 깨달음이였습니다.

 

먼저, 건강 분야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생겼습니다. ^^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은 아니지만,

대체의학과 사상의학 분야에 대해서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 ^

 

어렵게만 느끼고, 다양한 전문 용어에 거부감만을 느끼던 분야였지만,

(비록 쉬운 책을 접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겁내지 말고 우선 행동으로..

이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 ^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 건강이라는 것도 무시못할 것이라는 건

글을 통해 알 수 있었고, 또한 그러하기에 현재의 저는 건강면에서 본다면

매우 안좋은 식습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허나, 식습관을 바꾸기에는 힘이 들 듯 하네요.

1년이 넘게, 저희 집은 수입보다는 지출이 앞서고 있으니까요..

이제 곧 재건축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고..

어쨌든 어떠한 길을 나올 것이라 믿으며 그쪽으로는 전적으로 아버지께 책임을 넘겼습니다. ^^

저는 저의 미래에만 투자해야겠지요.. ^ ^

 

지난 몇주일 전, 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네가지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래 상담원, 시인, 행복배달부, 사업가..

그리고 그에 대한 저의 짧은 의견을 남기려 합니다. ^ ^

 

또래 상담원으로서는, 지난 이주일 전 쯤에 학교 근처의 스스로넷에 찾아갔습니다.

인터넷 사이트 왕따닷컴을 그곳에서 운영하고 있거든요. ^ ^

컴퓨터와 관련된 특성화 고교인만큼 상담과는 거리가 먼 교육을 받았고..

아는 것도 없으며 어떻게 상담사로 활동해야 할지 모르는 저입니다.

허나, 또래 상담원을 하며 그 분야에 대해 하고 싶은 맘이 들었고..

돈으로 연결하는 상담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네요.

순수한 지금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싶을 뿐이지만,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하기에..

가정생활의 어려움이 있다면 어쩔수 없는 선택도 있을 수 있겠지요..

아무튼, 상담원으로는 자격증도 따야 하는데..

왕따닷컴에서 아마추어로 조금씩 활동을 하며..

본격적인 시작은 아직 그 시작은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천천히.. 조급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인으로서는, 2007년의 시작과 함께 군대에 입대하고,

그곳에서 2년동안 시인으로서의 열정을 쏟을 계획입니다.

평소에도 가끔씩 시간이 주어질 때면 글로써 저와 제 생각을 정리하곤 합니다..

그건 하나의 노력에 불과할 뿐이고, 본격적인 시작은 군대의 2년이 될꺼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책으로의 출판이 될 수도 있겠지요. 허나, 역시 목표일 뿐..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기에.. 책 출판 이야기는 제 마음속에 고히 간직해 두려 합니다. ^ ^

 

행복배달부로서는, 좋은 글을 읽고 그 글에 대한 저희 짧은 생각을 남기는 그런 것입니다.

결국 같은 맥락에서 보면 위의 3가지 직업 모두가 저의 순수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임과 동시에

행복을 노래함으로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 저의 능력에 맞게 봉사도 하는..

위의 직업들에 대해서 굳이 돈으로 연결 시키려 노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장인정신으로 위의 일들을 앞으로 계속하다보면 좋은 일도 있기 마련이고..

그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그리고 사업가로서는, 어떤 분야에 대한 투자가 현재 저의 고민입니다.

FBI 프로젝트 역시 사업가에 초점을 맞추어 시작된 프로젝트로,

그 해결책의 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성습5에서 지속될 예정입니다. ^ ^

 

성습4에서의 목표를 다시금 적어 보려 합니다.

성습4의 목표를 얼마만큼 달성했느냐를 보고

저의 반성할 점을 찾으려 합니다.

 

FBI 프로젝트

〃三多

〃what I want?

〃Think more about future.

〃1인 기업가 CI 만들기

 

그동안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저의 사명은 무엇이며, 제 자신의 역량은 무엇일까..

"What I want?" 에 답을 하려 할때면

시간의 효율성면에서는 무척 떨어지는 하루하루를 보내곤 했습니다.

떠오르는 답은 없는데, 멍하니 보내는 때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것도 목표를 향해, 성공을 향해 달려 가는 첫 시작의 '과정'일 것이라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조급해 하지 말자며 제 자신에게 수도 없이 말하곤 했었죠.

 

Think more about future.

직업으로 말한다면,

또래 상담원, 시인, 행복배달부, 사업가, 스님, 국회의원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도 힘든데 직업 설정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지만

허나, 저는 끝까지 저의 소신을 믿습니다.

 

三多, 이번 프로젝트의 주된 활동인 삼다.

나름대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성습4의 중간 쯤에서

저는 방황했습니다. 저의 예전 성공 습관들을 다시 회복하기까지 한달이 걸렸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도, 체조를 하는 것도, 웃음을 짓는 것도..

모두 잃어버렸었습니다. 그때문에 삼다도 잠시 주춤했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순간이라 성습4를 마무리하는 지금에서 말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도 있는 법.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내 모습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이였다고만 말하고 싶네요.

 

1인 기업가 CI 만들기.

1인 기업가로의 브랜드화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습니다.

다만, 이광호라는 한 친구의 개인적 브랜드는 완성되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광호라는 한 친구의 인생의 목표를 정했고, 사명을 정했습니다.

사업가로의 이광호는 완성하지 못했으나, 저의 개인적 브랜드를 확고히 했기에

그에 만족합니다. 사업가로의 이광호 역시 개인적 브랜드가 밑바탕이 되어야 함은 말할 것도 없지요.

 

성습4는 나름대로 의미가 많은 시간이였습니다.

또 한번 저를 개혁했다는 것, 이렇게 성습4가 끝난 지금에서야

만족의 미소, 책임감있는 웃음(responsible smile= resmile)을 지을 수 있는 힘을 느끼게 되네요.

 

성습4의 마지막인 내일은 성습5에 대한 저의 생각과 목표에 대한 생각의 하루와

학교 숙제 그리고 책읽기, 휴식의 하루로 마감이 될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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