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팽크라는 영국의 사업가는 일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항상 불안했습니다.
많은 염려 가운데 살던 그는 "염려에서 벗어나 살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 가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날짜와 내용들을 메모지에 적어 상자에 넣어 두고 매주
수요일에 상자를 열어 한꺼번에 고민하기로 했 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수요일 날, 그는 상자 속의 메모지를 살펴보다가
문득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자에 넣을 당시만 해 도 큰 문젯거리였던 그것이 훗날 다시 읽을 즈음에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상자를 계속 활용하면서 그가 깨닫게 된 것은, 사람이 살면 서 크게 고민하며 염려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출처: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워 온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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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상담원을 하며 어린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있다 보면 고민은 고민을 낳고 있는 듯 합니다.
혼자서의 고민 속에 끝끝내 풀지 못한 것은 또래 상담원에게로.
"이 친구는 무엇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걸까?" 어린 친구들의 글은 정리가 조금 미흡하고 대화하듯 쓴 상담요청의 그 글의 핵심을
찾고자 하면 언제나 다섯줄 안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직접 쓰다보면 짧은 문장으로밖에 이루어지지 않는 이 고민이 우리를 무척이나 힘들게 하고 우리가 느껴야 할 행복을 감촉같이
숨겨버리니...
여기서 제가 얻은 교훈은 짧은 문장으로 고민의 실체가 드러난다는 것에 신기하고 또한 그렇기에 직접 글로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D
짧기만한
인생,
성숙된 고민은 한층 자신을 일깨워
주지만
우리의 능력
밖의 고민은 되도록 하지 말아요.
그러면 오늘도 이렇게 웃을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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