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뿌듯한˝ 나의 하루

FBI〃ET!^ ^… 6단 9일째, 뒹굴뒹굴…

resmile 2005. 5. 5. 18:05

내일이 중간고사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럼에도 오늘의 제 모습은

시체놀이나 한듯이

집안 곳곳을 뒹굴뒹굴하며 지낸 듯 싶습니다. ^ ^;

 

책을 펴놓고

침대에 누워 자기도 하고

TV를 보기도 하고

잠은 푹 잔 듯한데..

여전히 개운한 느낌은 없네요.. ^ ^;

 

마음이 조금은 풀린 듯..

의욕있게 공부하는 날은 아닌 듯 하네요.

 

이번 중간고사에서 깨달은 교훈은

바로 한순간의 흐트러짐이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와르르 무너트린다는것을..

 

어떤 시험 과목에 대해 너무 얍잡아 보았던 것이

크나큰 실수로 크나큰 결과가 나왔던 것입니다.

 

시험 결과야 어찌됬든 지난 일이기에

"괜찮아~" 하며 저를 추스리고..

어쨌든 교훈을 다시 깨달았음에 저는

이번 중간고사를 만족하게 보았다며 평가를 내리려 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어느새 중간고사가 끝나네요..

5월의 시작은 저도 인식하지 못한 채 그렇게 지나갔네요..

 

1인 기업가로, 지금 제가 생각하는 큰 고민은

바로 어떤 것의 선택일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1인 기업가로, 저는 창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중의 하나가 책이기에

저는 책을 통해 위의 답을 일단 얻고자 합니다.

 

지금 저는 꿈을 향한 한 '과정'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몇 개월 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면 답이 나올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

 

그때가 되면, 본격적인 1인 기업가가 시작이 되겠지요 :)

물론 명함에 들어갈 CI 제작과 사업관련된 구체적인 것이 완료가 되어야 겠지요 :)

 

저도 시험때문에 성습4 그리고 저의 사명을 잊으며

하루하루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내일까지만 휴식을 취한 채 주말에는 무언가 책을 보던지 영화를 보던지

교훈을 얻을만한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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