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생각˝ 행복예찬

하늘은 맑다

resmile 2005. 4. 12. 12:47

하늘은 맑다 

 

가끔씩.. 가끔씩..

나와는 무관하게

흘러가는 하루가 있다.

 

나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 한방울

촉촉해진 눈망울에

그동안에 쌓인 것이 한순간에 스그러지는 듯..

긴장된 나의 마음 서서히 풀리네..

 

나의 마음 누굴 위하야 이리 잔잔한가.

고요하다. 무언가 조금의 요동이 있어야

마음 속에 미소를 짓던가 할 것이 아닌가.

 

변화없는 고3의 일상

이내 내 마음 무덤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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