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뿌듯한˝ 나의 하루

감동공부 4단 3일째, 하늘만 바라본 하루..

resmile 2004. 10. 8. 05:45

어제 전 하늘만 바라 보았습니다.

밑의 시를 보았거든요.

 

그냥 그렇게 말할게요.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거든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만약 어제의 기억이 오늘 다시 생각난다면,

공스지속으로 스트레스를 풀겠습니다.


어제의 나쁜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지 않기 위해 오늘은 향기로운 말이 아닌 제 자신에게 매우 따끔하게 말할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나지 않기 위해 제 자신을 죽이고 또 죽일것입니다.

그 생각 과 제 자신과의 전쟁입니다.
오늘 하루는 그렇습니다.

오늘의 저는 웃음의 날이 아니예요..

 

아자! 오늘은 마음의 회복기간 그리고 공스지속입니다.

감동공부는 아닙니다. 화이팅!

 

‥‥‥‥‥‥‥‥‥‥‥‥‥‥‥‥‥‥‥‥‥‥‥‥‥‥‥‥‥‥‥‥‥‥

길을 가다 지치면

하늘을 보렴

하늘은 바라보라고 있는거야

사는 일은 무엇보다 힘든 일이니까

살다보면 지치기도 하겠지만

그러더라도 그러더라도

체념해 고개를 떨구지 말라고

희망마저 잃지 말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 있는거야


정녕 주저 않고 싶을 정도의

절망의 무게가

몸과 마음을 짓눌러와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살라고

신념을 잃지 말고 살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서

우릴 내려다보고 있는거야

어느때이고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날엔

하늘을 보렴

그리고

씨익 하고 한번 웃어 보려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