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스지속 3단 9일,10일째.. 3단을 마무리하며..
공스지속 3단 9일째
어제 역시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학기 초에 시작한 야간 자율 학습이 폐지가 됬어요.
모두 공스지속을 못한 탓이겠죠. 대신 일부 몇 명을 위해 독서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끔 바뀌였어요.
일부 몇 명만 모여서 공부하니까.. 떠드는 사람 없고.. 더 좋아진 것 같아요.^^
공스지속! 공스지속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몇 친구들이 저보고..
"9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면, 힘들지 않니? 너무 무리하는 것도 안 좋아."
당연히 공스지속!으로 답변을 했죠..^^
어제는 또 이런 상황이 있었어요.
"광호 너만 가면, 내가 노래방 쏜다!"
특기적성 끝나고.. 쉬고 싶은 나머지.. 제 친구가 제안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유혹(?)을 이겨냈어요.^^
"시험 끝나고 그때 갈께!!" 그러고 야자하러 나갔죠.^^
공스지속 3단 10일째, 3단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하루도 만족한 하루!
최근들어 하루하루의 삶이 만족하는 저를 보면서 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점차 습관2에 중독이 되면서 저의 하루를 통찰할 수 있는 힘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3단은 새로운 계획과 그 계획을 제 삶에 맞추는 테스트 기간이였습니다.
처음 3단에서 멈췄을때가 생각나네요.
몇일 가지 못하고, '다시 3단 1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말을 연거푸 외쳤던 그때...
몇 번의 계획 수정과 몸소 깨달음으로 완성된 3단의 계획표로 4단 역시 힘차게 출발할 것입니다.
4단, 아마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지속적인 공부. 최선을 다하는 공부. 스트레스를 푸는 공부. 계획을 짜는 공부.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생각하며 오늘 역시 편안하게 잠을 청합니다.
공스지속! 아주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