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생각˝ 행복예찬
우정친구와의 10대속 마지막 여행
resmile
2006. 2. 17. 15:20
To. 이대선, 이상용, 신호식.
나의 우정 친구들.
내일이면 우리 모두가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가 될거야.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서 생활하고
성인이 된 현재의 우리는 더욱 성숙해졌고 생각도 행동도 다르지만..
어린 시절의 함께한 추억으로
우리가 뭉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야.
앞으로의 삶 속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지 않지만
언제나 우정의 이름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을테니,
두렵고 힘든 세상
속에서 힘을 얻고 견딜 수 있을거야.
그래서 이번 우리의 여행은 나에게 또 우리 모두에게는 참 뜻깊은 날로 다가올거야.
새로운 시작 앞에서, 두려움과 낯설음 속 환경에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우정을 다지고 더 나아가 10대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거야.
이제 우리는 어린아이가 아닌 만큼 우리 스스로에게 더욱 책임감이 부여되었고
그에 생각의 크기와 더욱 커진 꿈과 이상으로 현실의 세상을
맞써 싸워야하는 만큼
그 시작을 하기에 앞서 자기가 속한 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지식을 쌓아
지혜를 넓히고 힘껏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보자.
대학생이 된 우리 모두를 위해!
우린 그 무엇도 두려울 것 없는 스무살 앞에 서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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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떠오르는 정동의 태양은 매서운 바닷바람속에서도 일어나고 드넓은 대관령 고원에 눈이 내리면 환상적인 설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 요금안내 ※ 청량리출발 : 성인 52,000 / 소인 37,000원 영등포출발 : 성인 54,000원 / 소인 38,000원 |
◑ 여행코스 | 정동진 바닷가에서 자유관광 - 대관령 양떼목장 - 이효석 생가 |
◑ 출발일자 | 2월중 주말출발 |
◑ 준비사항 | 간편한 복장, 간식 및 음료수 등 |
◑ 제공내역 | 왕복열차비,현지교통비,입장료,여행자보험,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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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정동진] 강원도 강릉시에 조그만 바닷가로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역이 있는 곳이다. 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지명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의 정동쪽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와 나란히 기암절벽이 굽이굽이 이어지고 그 아래 우거진 송림 사이로 아기자기한 백사장이 펼져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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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일출] 정동진역은 '모래시계'의 무대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바다와 소나무, 한적한 역사와 기차라는 낭만적인 경치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정동진의 제 1경은 일출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일출장면은, 이곳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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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봄, 여름에는 푸른초원, 가을에는 황금빛 들판, 겨울엔 하얀 눈꽃이 여느 목장보다 아름답습니다. 하얀 설원과 하얀 양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정상 벤치에서 내려다 보면 하얀 물결을 이루는 모습이 최고의 풍경을 자아냅니다. 또한 도시에서 맛보기 힘든 감상이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몰려드는 이국적인 풍경이 일품이며, 고지대에 위치하여 넘취나물 및 기타 야생화들이 자연서식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자연생태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http://parangsaetour.com/tour/travel/detail.asp?page=1&category=70&ref=1&p_idx=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