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mile
2005. 8. 9. 17:31
소박한 삶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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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매트는 채식 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그 레스토랑은 작고 소박하지만 음식 맛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혹시 레스토랑을 확장할 생각은 없나?” 내 질문에 매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만든 음식을 무척
좋아하는 유명한 영화배우가 거액을 투자할 테니까 할리우드에 레스토랑을 내자고 제안한 적이 있어. 그는 얼마 안 있어 이
레스토랑이 할리우드의 명물이 될 거라고 장담하더군. 나는 그에게 '정말 고마운 말이지만 나는 이곳이 좋습니다. 나는 내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다 알고 있고 한 걸음만 밖으로 나가면 일몰을 즐길 수 있죠. 그리고 내 아이들은 이 가게에서 숙제를 하고 이웃에 사는 친구들과 놀기도
합니다.
나는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곳으로 옮길 이유가 없지요’라고 말했어”
매트는 내게
많은 것이 언제나 더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가끔은 만족 그 자체가 더 좋은 법이다.
-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탈무드
*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따로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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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성공했든, 작게 성공했든.. 우리가 사람으로 느끼는 것은 모두 같기에 그것이 행복의 크기를 결정지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감정에 좌우되기에 한순간의 행복이 모든 걸 좌우하지 않으며 한순간의 좌절이 모든 걸 울게
만들지 않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우리의 마음가짐에 있으니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눈으로 세상을 보면 되고 또 가끔씩 비
바람을 맞고 싶다면
굳이 피하지 않는 게 더 행복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우리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내든 현재에 미소를 잃지 않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언제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행복은 늘 가까운 곳에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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