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생각˝ 행복예찬

마음의 여백으로...

resmile 2005. 6. 15. 14:35

마음의 여백으로...  

이제는 마음 속 그녀를

보내주려 합니다.

 

짝사랑의 추억은

짝사랑으로 남을때

여운의 미소가 남으니까요.

 

수도없이 불려진 그 이름이 있어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한 지난 시간들.

허락없이 부른 나의 욕심을

이제는 놓아주고자 합니다.


내 삶의 전부라

그녀로 가득한 내 마음 속,

이제는 빈자리를 남겨 두려 합니다.

 

새로운 사랑이 내게 올 수 있도록

새로운 인연이 나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도록

마음의 여백으로 기한없이 웃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