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삶의향기/˝감동˝ 행복배달부
나눔은 작은 용기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resmile
2005. 6. 3. 05:51
따뜻한 차 한잔을 이웃에게 권하는 것조차 어색해진
시대입니다.
그래서 나눔은 작은 용기와 실천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황금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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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황금색 비늘을 가진 물고기가 연못에 살고 있었다.
황금물고기는 혹 자신의 비늘이 다칠까 봐 다른
물고기들이 다니 지 않는 길로 골라 다녔고, 마을의 축제때도 멀리서 바라 보기 만 했다. 늘 혼자였다.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만한
친구가 하 나도 없어 슬펐다.
그럴즈음 다른 연못에서 이사온 물고기가 그의 아름다움에 반해 말을 걸어왔다. 외로워하던
황금물고기는 그를 반갑게 맞았고, 둘은 곧 친구가 되었다. 어느날 이사 온 물고기가 황금물고기에 게 부탁했다. "친구야 너의
아름다운 비늘을 하나만 내게 주렴 그것을 간직하 고 싶어."
그러자 황금물고기는 선뜻 자신의 황금 비늘하나를 내 주었고
좋아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도 기뻤다.
그것을 본 연못의 다른 물고기들은 너도나도 황금물고기에게 몰려와 비늘 하나만
달라고 졸랐다. 마침내 비늘을 다주고 난 황 금물고기는 보통 물고기처럼 되었지만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생 겨 더 이상 외롭지
않았다.
어느날 밤, 연못을 지나던 사람은 연못 전체가 황금색으로 반짝 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연못 속 물고기들 하나씩
지니고 있는 황금비늘이 저마다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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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속
아름다움은
혼자서
간직할때가 아니라 사람들과 나눌때
비로소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
나누고 보면, 반으로 줄어들 것 같고 내가 더 손해가 가는 듯한...
하지만 나눔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두 팔을 크게 벌린 그 하늘님같은 마음으로!
머리로 할때, 비로소 '너'와 '나'가 분리 된다는 것을.. 머리로 할때, 비로소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하는 거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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