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뿌듯한˝ 나의 하루

[스크랩] 따봉!(*^----^*)〃 1단 2일째, 육체가 정신을 지배할때…

resmile 2005. 3. 2. 19:34

 

배경음이 좋지요?
눈 오는 날이라 비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는 오늘따라 이 배경음이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

    개학입니다!

     

    담임 선생님은 제가 2학년때 문학 담당이셨던 분입니다.

    그 분께서는 저희 학교에서 유일하게 어떠한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지 않은 분이라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 ^

     

    학급 친구들은 3~4 명 정도만 모르는 친구일뿐,

    다들 한번쯤은 얼굴을 마주친 사이지요.. :)

    하지만, 아직은 서먹서먹합니다. ^ ^

     

    작년 3학년 선배들께서 청소를 하시지 않아

    저희 반이 치웠습니다. 큰 박스 하나로 6~7번 정도는 쓰레기장과 반을

    왔다갔다 했으니.. 그때는 피곤함을 몰랐는데..

     

    왜 집에 와서야 피곤한 걸까요. 의문입니다. ^ ^;

    집에 와서 해야 할 수학과 영어에 대한 계획은 전혀 실행을 옮기지 못한채

    잠에만 푹 빠진 하루 였습니다. 지금도 물론, 피곤함은 그대로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 일주일의 기간을 적응기간으로 하려 합니다.

    공부에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생활패턴을 잘 조종해야 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역시 기상 시간을 바꾼 것이 한 몫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되요.

    3시 40분에 일어나는 2일째.. 예전에 5시 30분에서 4시로 정한 그때 역시 처음엔 힘들었지요. ^ ^

    처음은 언제나 힘든법! 곧 적응되리라 봅니다.  :)

     

    건강관리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잠을 자기까지..

    지금의 건강상태를 좋게 바꿀 수는 없지만, 최선의 노력은 해야 겠지요.

    전의 투자보다 그 시간을 조금 더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육체가 저의 정신을 지배하였습니다.

    언제나 저의 열정과 용기로 육체를 이기려 노력했는데..

    오늘은 저의 의지가 약해졌네요.

    하지만 내일은 반드시 해가 뜹니다!

    (*^----------------------------------^*)

 

출처 : 거인의 성공
글쓴이 : 따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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