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생각˝ 행복예찬

더 큰 행복을 위한 과정일 뿐…

resmile 2007. 12. 14. 13:39
더 큰 행복을 위한 과정일 뿐…



 

 

헤어짐을 생각할 순간이 다가올 때면

이내 눈시울이 붉어진다.

 

점점 추억의 의미를 알게 되는 것 같아

묘한 기분을 느끼는 그 순간,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되었구나!'

 

찬란할 것만 같았던 스무살 시절,

칼날같은 비바람이 내려 참고독에

몸부림치는 날이 올지라도

잠시 맺어진 인연과의 낮은,

연민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으리.

 

지금의 무기력한 현실은 다만

행복의 깊은 뜻을 알기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