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mile 2004. 12. 10. 19:08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에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네요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요
행복에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에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 좋은생각中에서 --

。。。。。。。。。。。。。。。。。。

아침에 학교 갈때면 늘 걷는 거리지만..

지하철역이 다다랐을 때..

그때 저는 이렇게 속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이 길을 보는 것도 마지막이구나..'

 

 

학교에서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지하철 안...

여의도를 지납니다.

어둠컴컴한 한강의 모습과 가지각색의 색의 불빛이 비치는 다리..

자동차들의 불빛, 가로등의 불빛, 아파트들의 불빛 ...

그때 저는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죠.

 

'이런게 바로 행복이 아니냐...'

 

불빛이 아름다워 그 맛을 즐깁니다.

현재에 산다는 게 바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제가 다른 친구들 보다 목이 좀 긴 편인데..

어렸을 적에는 친구들이 기린목이라 놀려서 그게 싫었지만..

중학교때 한 친구가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복이 많고 길다가 너의 별명의 뜻이야.."

 

점점 성장하면서 남과 비교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리석은 짓인지 깨닫게 되어..

 

이제는 제 자신에게 만족하며 삽니다.^ ^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며..

신이 아니면 변할 수 없는 것들은 현재에 만족하며 감사하게 살고 있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