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뿌듯한˝ 나의 하루
ET_resmile 9단 4일째, 시장에서의 할머니..
resmile
2004. 12. 1. 23:06
평소대로 개화산역에서 내려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시장을 지나치는데.. 한 할머니의 모습이 보입니다. 수건으로 얼굴을 둘러싼 그 할머니의 모습은... 제게 너무나 약한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그때부터 집에 들어 오기 까지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그 할머니의 모습만이 떠오릅니다. 허나 지울 수가 없습니다. 멍한채 그렇게 그 할머니의 모습이...
갑자기 저도 무기력해집니다. 내 미래는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내 미래는......
1인 기업가의 길로 들어서겠다는 다짐을 꼭 지키겠습니다.^ ^ 앞으로 1년동안 수능/내신/미래까지...
하루하루를 그렇게 힘차고 밝게 보내겠습니다.^ ^
전 이만 숙제 좀 하다가 자야겠어요.^ ^ 편안히 주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