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생각˝ 행복예찬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은..

resmile 2004. 10. 17. 20:19

1.욕을 하는 사람

욕도 습관화가 된다는 거...

서로의 친밀감을 위해 욕을 쓰는 친구들도 간혹 있으나..

보기에 매우 안쓰럽다.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게 더 친밀해 보인다.

 

내 친구 중 어떤 애는 남, 녀 성과 관련된 수많은 용어라든지, 단어들을 서슴치 않게 내뱉곤 한다.

사실 난 그런쪽으로 조금은 꺼려하는 편인데..

그 친구는 그런 말 외에는 말이 없다. 정말 어리석은 친구라 생각 된다.

 

2.신용 불량인 사람

중학교때의 일이다. 친하지도 않은 한 친구가 CD를 빌려달라는 말에 빌려 주었지만, 잃어버렸다는.. 미안한 태도는 없고 당당해 하던 그 모습에 조금은 황당해있었다.

 그 친구는 또 다시 부탁했고, 이번 역시 전과 동일 했다.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그 친구를 믿자."

3번째에 부탁하는 그 친구를 믿으며 또 빌려 주었지만 역시 전과 같았다.

그의 미안함도 없는 태도에 허탈해 하고 황당해 하였고,

더 이상 그 친구는 나와 남이다.

어쨌든 그 사건 이후로, 내게 신용을 잃은 사람은 더이상 안 보겠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3.입만 살아 있는 사람과 힘만 살아 있는 사람, 그리고 돈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

 

칭찬은 달콤한 것이다.

하지만 진심이 담겨 있는 칭찬과 진심없는 칭찬은 정말 판이하게 달콤하다.

목적을 바라는 칭찬 역시 마음에 안들며, 행동하지 않으며 말만하는 친구도 썩 내키지는 않는다.

 

힘이 모든 걸 지배할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정말 어리석다. 한때 나도 그런 힘에 무서움을 느꼈지만, 이제는 아니다.

그 힘이 나를 죽음으로 몰고가도, 절대 나를 지배할 수는 없다.

 

돈에 환장한 사람도 싫다.

진정한 성공자는 돈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

돈 많은 사람에게 비위를 맞추며 돈을 얻고자 하는 나쁜 사람들.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기에 나는 그 사람들을 증오한다.

그리고 반대로 돈을 손에 거머쥔 사람들 중 일부는 돈으로 사람을 지배하려 한다는 것이다. 잠깐동안 지배를 할수는 있어도 그 잠깐이 지나고 나면 다시는 일어설수 없는 패배자로 기록될 것이다.

 

4.협박을 하는 사람

어떤 불행이 있어도 협박에게는 질 수 없다.

설사 진다해도 그건 한발짝 물러나는 것이지 나를 완전히 정복할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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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쁜 사람들에게 만큼은 절대로 질 수 없다.

설사 내가 죽음을 맞이한다 해도 난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난 죽음도 두렵지 않다.고난도 두렵지 않으며 불행도 두렵지 않다.

 

난 마음 속에 진귀한 보물을 갖고 있는 한 사람으로 인생의 진정한 성공자이기에 더더욱 도둑놈 심보를 가진 자들에게 굴복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