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그 평온과 감동 5단 2일째, 조금은 힘든...
피곤함이 저를 무너트리려 하고 있습니다.
정신도 산만합니다. 집중도 잘 되지 않습니다.
수요일날 시험이 끝나지만, 벌써 마음은 시험이 끝난 것 처럼 아무것도 되질 않습니다.
저의 단점이 여기서 많이 드러나는 군요.
어쨌든 일단 마음부터 추스리려 노력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
이번 중간고사의 저를 다시 돌아 봅니다.
1. 크게 버리면 크게 얻는다. 라는 말로 대신하고 싶다.
나의 성적은 다소 떨어진 느낌이다. 하지만 점수에서 오는 만족감을 과감히 버림과 동시에 난 인생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역시 광호가 좀 더 큰 강물에서 마음껏 뛰놀수 있기 위해서 첫발을 들여 놓은 것이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두고 보십시오. 광호는 늘 발전하고 있습니다!
2.늘 마무리가...
마무리에서 만큼은 조금 뒤떨어진다.
Input 이 좋고 Process 도 좋으나 Output 에서 조금의 실수를 하는 게 광호만의 또다른 매력이다. 하지만 이런 매력은 늘 광호를 힘들게 한다. 분명 이 매력때문에 앞으로 인생이 많이 고달플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그렇다면 이건 나쁜 습관이라는 징조다.
감동공부.. 시작은 많이 힘들었지만, 난 결국 해냈다.
감동공부와 열정.. 광호를 표현하기에 딱 어울린다.
이제는 한단계 더 발전하려 한다.
10 계단을 오르는 게 진정한 인생의 성공자라고 한다면 이제 겨우 한 발을 옮긴 것 뿐이다.
"평온함과 끝마무리를 잘하자." 확실히 정해졌다.
성습3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성습3의 종료도 어느덧 약 40일 조금 넘게 남았다.
앞으로 실제 고3들이 느끼는 감정으로 앞으로를 맞이 하려 한다.
가장 중요한 시기를 어영부영하기보다 제대로 만끽해야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