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며/˝뿌듯한˝ 나의 하루

오늘, 그 평온과 감동 5단 1일째,학교에서는 평온하나

resmile 2004. 10. 15. 19:12
어제보다 늦게 일어났지만, 평온함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이기에...

체조도 하고.. 노래도 듣고.. 그렇게 어제의 감정을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네트워크 기초 과목에선 제가 예측하지 못한 문제가 나와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마음의 평정을 찾았습니다.

그치만 시험 결과를 보니 조금은 실수의 흔적도 보이네요. ^ ^;

 

머 괜찮습니다. 저는 평온함이 저를 감싸기 때문에 피곤은 하지만,

마음은 화가 나 있거나 기분이 안 좋은 건 아니니까요.

웃어요, 웃어.. (*^-------------------^*)

 

근데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시험 보고 난 후입니다.

평온함을 유지하려고 온 집중을 했더니, 시험이 끝나고 나서는 기진맥진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자고, 점심밥 먹고 자고..

일어나려고 했더니 또 자게 되고..

 

그렇게 6시쯤 일어났네요.

"집"이라는 것 때문에 잠도 더 많이 자게 되는 것 같아, 내일은 시간이 허락하는 데로

학교에서 있을 계획입니다. 그렇게 내일 학교에서 있어도 오늘과 같다면..

집때문에 라는 건 핑계가 되겠죠.^^;

 

어쨌든 내일은 그렇게 보낼려구요.

오늘 계획을 오늘 완성하지 못했으니까..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성해야지요.^ ^

 

웃어요! 웃어! 하하하하하. (*^--------------------^*)